제4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과 홍보경진대회가 지난 1일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와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그해 12월 발효된 협동조합기본법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은 6월말 현재 전국 9천 600여개,

충북에선 310여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북지방기업진흥원 강호동 원장은 "경제적 규모와 영향력은 미비하지만 협동조합들이 많이 설립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고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협동조합의 날 행사 의미를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협동조합을 통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