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유치 논란과 관련 도민께 드리는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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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Ⅰ | 등록일 | 2013/03/12 | 조회 | 7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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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60만 도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2월 14일 160만 도민의 열망을 담아 6년 동안 추진해 온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지정 받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160만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는 점에서 충북인의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고, 새로운 경제신화를 창조할 수 있는 기폭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모두가 환호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기쁨이 시작되자마자 경제자유구역청 위치와 관련한 지나친 논란으로 일부 지역에 갈등이 일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모든 것이 지역발전·균형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과 애향심에서 비롯된 점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도를 넘고 있음에 도민 모두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분명한 일은 경제자유구역청의 위치를 어디로 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그 파급효과를 어떻게 극대화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지금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지금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체로 7단계의 어려운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합니다.
그 과정은 ①경제자유구역 지정→②사업시행자 선정→③실시계획 수립→④실시계획 승인→⑤단지개발→⑥분양 및 입주→⑦관리까지 7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충북경제자유구역 중 오송 첨복단지지구는 ⑥분양 및 입주 단계, 오송제2산단은 ⑤단지개발단계이나 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와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는 이제 겨우 ①지정 단계에 입문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중 청주공항과 충주 지구는 사람에 비유한다면 이제 막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첫 울음을 시작한 아기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기존의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의 추진상황을 보면 간단치가 않습니다. 전체 지정면적의 24%가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해제되었으며, ’08년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총 면적 중 70%가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나머지도 중에서도 사업시행자 선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실시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등 사실상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해제위기에 있는 곳도 45%에 달하고 개발이 완료된 지구는 21%, 당초 지정과 대비하여 약 16%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청주공항지구와 충주지구도 3년내에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면 승인을 받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지정이 해제 되게 됩니다.
최근의 부동산경기 침체 등을 고려할 때 엄청난 사업비(청주공항 1,468억원, 충주 6,591억원)가 들어가는 경제자유구역에 사업시행자 선정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시간 또한 촉박한 것이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청유치가 목적이 될 수 없음이 분명함에도 최근 경제자유구역청 유치가 곧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의미하는 것처럼 과신하여 지역간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 도지사로서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경제자유구역 성공에 힘을 모아야지 경제자유구역청 유치에 힘을 뺄 때가 아닙니다.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지 못하면 경제자유구역청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성공의 수단일 뿐 경제자유구역청 유치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자유구역청 유치는 작은 문제이고 경제자유구역 성공이 큰 문제라고 봅니다. 기십명 정도(예상)의 작은 규모로 구성된 경제자유구역청에 올인 할 만큼 대단한 조직이 아닙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성공의 수단일 뿐 경제자유구역청 유치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자유구역청 유치는 작은 문제이고 경제자유구역 성공이 큰 문제라고 봅니다. 기십명 정도(예상)의 작은 규모로 구성된 경제자유구역청에 올인 할 만큼 대단한 조직이 아닙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저는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도민들께 호소합니다.
첫째, 앞으로는 경제자유구역청 유치를 위한 지나친 주장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지역감정을 자극하여 함께 하는 충북을 깨뜨리는 일이 절대 없도록 모든 도민들께서는 과열 분위기를 스스로 자제해 주시고 주변에 자제토록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충북도는 그동안 양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으므로 이제 경제자유구역청 문제는 도에게 맡겨 주십시오. 도는 진정 충북발전과 충북도민을 위해 어떤 길이 옳은 것인지,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성공에 중점을 두고 업무의 질과 양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청 문제를 결정하겠습니다.
셋째, 도민 여러분께서는 경제자유구역청 유치문제가 아닌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오송 첨복단지는 분양 및 투자유치에
- 오송 제2산단은 단지 개발에
- 청주공항과 충주는 사업시행자 선정 및 민원해결에 중점을
두고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송 첨복단지는 분양 및 투자유치에
- 오송 제2산단은 단지 개발에
- 청주공항과 충주는 사업시행자 선정 및 민원해결에 중점을
두고 모든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경제자유구역청 유치로 함께하는 충북을 깨뜨리는 일은 결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소탐대실의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충북은 모두가 함께 가야합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민선5기 충북도는 어느 때보다도 균형발전, 함께하는 충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진, 북부과 남부에 도청 출장소 설치, 심야버스 운행,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마무리, 균형발전 특별회계 설치,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9988행복나누미, 농민·장애인 등 서민복지 등을 추진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균형발전, 함께하는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 충북은 엄청난 변화와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신수도권 시대에 우리 충북이 그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160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충북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우리의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당당하게 물려주시기 바랍니다.
비단옷을 입고 길을 나서자 마자 진흙탕 길을 걷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7일
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 충청북도 공보관('13.03.08.)
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 충청북도 공보관('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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